안녕하세요🙋♂️ 먹스타킹콩입니다🦍
티비를 보다가 우연히 꼬막비빔밥 먹는 장면을 포착!
'꼬막비빔밥 먹어야겠다'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찾아가게 된 팔공산에 위치한 '꼬밥'
날이 좋은 날 팔공산의 하늘은 좋네요.
벌교꼬막
간판에 적힌 '삼촌이 잡은 꼬막, 엄마가 차린 밥상'
이 문구가 맞다면 완전 대가족단위 장사네요 👍
주차장은 식당 바로 앞에 있었는데,
인기가 많아서.. 공간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도 타이밍 좋게 갔는지 앞에 한 팀만 있어서
조금만 웨이팅하고 들어갔어요!
꼬밥정식으로 판매하는데
양념꼬막 + 간장꼬막 + 꼬막회무침 + 된장찌개 + 찬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7,8월은 여름철 꼬막 산란기로 양념꼬막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2천원이 더 저렴한가봐요..
1인 1식 필수인 집
저는 2인 정식으로 주문!
한상 가득 2인 정식!
진짜 기본 반찬에 각종 꼬막 요리들이 한가득.
따로 비벼 먹을 수 있도록 그릇도 주셨어요.
꼬막으로 배 터지게 냠냠🍽
✔양념꼬막
꼬막은 딱 껍데기째 들고 호로록 발라먹는 맛!
딱 제가 원하는 꼬막ㅠㅠ
양념 맛은 강하지 않았어요.
맵지도 않고 딱 좋았어요 :)
✔간장꼬막
처음에는 장조림인가? 했어요ㅋㅋㅋ
메추리알만 보고 꼬막은 제대로 못 봤거든요.
짜지는 않았는데,
다른 양념 꼬막들의 맛 보단 약해서 크게 맛이 느껴지진 않았어요.
✔꼬막회무침
제일 먹음직스러웠던 꼬막 회 무침.
양이 많아 보이는 건 밑에 양배추와 깻잎의 지분이 크겠죠?
꼬막 외에는 다른 재료는 없어요.
그냥 딱 비벼 먹을 용도!?
꼬막 회 무침을 이렇게 밥이랑 비벼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먹다 보니 초장 맛이 점점 강해지는 게 회덮밥을 먹는 느낌도 나고,
알맹이가 괜찮은 꼬막들의 식감이 같이 어울려 나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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