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맛집 기사님들 추천 대영소머리국밥 양곰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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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소머리국밥 후기

먹스타 킹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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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먹스타킹콩입니다.

동고령ic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대영 소머리 국밥.

아버지가 추천하는 고령 맛집이랍니다.

화물운전기사님에게도 인기 많은곳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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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끝날 때쯤 방문했었는데,

앞에 기사님들이 엄청 많으시더라고요.

식사를 다 끝내고 커피랑 담배를 피우시고 계시던데

처음에 웨이팅인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사진은 밥 다 먹고 사람이 없을 때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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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가게 바로 앞에 대각선으로 주차할 수 있어요.

6~7대는 주차할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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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렇게 한쪽으로 테이블이 붙어 있어서

한적할 때는 중간 테이블을 비우고 앉으면 딱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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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람이 많을 때는 약간 비좁은 느낌은 들더라고요.

가게 내부가 그렇게 좁은 것도 아닌데,

이렇게 한곳에 붙여서 배치한 것은 별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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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영소머리국밥 메뉴판

• 소머리국밥(곰탕) 9,000원 / 특 11,000원
• 양반탕 10,000원
• 양곰탕 10,000원
• 꼬리곰탕 18,000원
• 소갈비찜 中 30,000원 / 大 40,000원
• 수육 中 30,000원 / 大 40,000원
• 소주, 맥주 4,000원
• 막걸리 3,000원
• 음료수 2,000원
• 추가밥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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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추가밥이 무료였어요.

밥이 부족하시면 그냥 밥 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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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는 깍두기, 배추김치, 고추, 양파, 간장 무절임

그리고 양곰탕을 주문했기 때문에 찍어 먹을 양파간장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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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려서 나오는데

배추김치는 크게 잎채로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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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위로 바로 싹둑싹둑 잘라줬습니다.

국밥이랑 먹기 때문에 한 입 크기로 잘라줬어요.

밥 위에 올려서 와앙 먹어야 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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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제 입맛에 맞길래 중국산일 거 같았는데..

중국산이 맞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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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나온 대영소머리국밥 양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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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곰탕 :

양곰탕의 양은 소의 위 4개 중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위를 '양'이라고 합니다.

그중에 두 번째 위는 벌집 모양으로 생겨서 '벌집양'이라고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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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양을 소금과 밀가루로 잘 씻어서 무, 생강 등을 넣어서 뽀얀 물이 나올 때까지 푹 삶은 것이 '양곰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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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국물로 엄청 단백해 보이는 양곰탕.

그냥 먹어도 단백 고소해서 괜찮았지만,

약간의 소금과 후추를 넣어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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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완전 가득 들어가 있는 양곰탕

저는 양곰탕은 처음 먹어보는 거라서

익숙하지 않은 모습에 '흠칫'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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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벌집 모양으로 생겨서 벌집양이라고 불리는 두 번째 위인가 보네요.

우선 맛은 고소, 단백한 국물에 쫄깃한 양들의 조합으로 완전 어른 입맛이랄까?

단백 고소한 맛을 모르시면 밋밋하다고 느낄 수 있을 듯.

부모님도 진짜 맛있게 드셨고, 만족해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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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따로 찍어 먹을 소스를 주셨잖아?

여기에 찍어 먹으니, 이제야 먹을만하잖아.

쫄깃한 식감에 고추냉이 간장의 톡 쏘는 맛이 잘 어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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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진짜 진국입니다.

국물에 밥만 말아먹어도 든든하게 한 끼 가능.

푹 고아 낸 사골의 단백한 맛.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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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곰탕이 별로시면 다른 국밥 종류도 추천드립니다.

한번 먹어보면 안다고, 국물이 진짜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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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가볍게 드시고 싶으면 소머리국밥도 괜찮고,

개인적으로 가격은 있지만 맛있다고 추천하는

저의 아버지pick은 꼬리곰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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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및 가격
- 양곰탕 (￦10,000)

＃먹스타킹콩 평점
⭐⭐⭐⭐

＃위치
경북 고령군 성산면 성산로 960

＃주차공간
가게 앞 6~7대 가능합니다.

＃영업시간
07:00 ~ 20: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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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먹스타 킹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