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슬도 무인 라면 후기
먹스타 킹콩💕
안녕하세요🙋♂️ 먹스타킹콩입니다🦍
오늘은 울산 친구와 함께 해루질을 하러 슬도에 왔습니다.
울산에 가볼 만한 곳 슬도.
야간에 즐기는 울산 슬도.
슬도는 울산 대왕암 공원 출렁다리와
슬도 등대 사진이 SNS로 유명한데,
밤에 와서 다 스킵~
야경도 이뻐서 바다를 보면서 즐기기엔 좋아요.
10시부터 2시까지는 물이 빠ㅕ서
외항에는 해루질이 가능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산책 나온 사람들이 많았고,
저희가 오기 전부터 해루질을 시작하신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우선 해루질을 시작하기 전에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겠습니까?
바로 24시 무인카페부터 방문했습니다.
슬도 공영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해서
슬도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가기 좋아요.
슬도 조개구이 옆에 위치해있답니다.
무인카페라 전부 이렇게 자판기가 배치되어 있어요.
코로나 전에도 무인으로 운영되는 매장이 있긴 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엄청 확산된 거 같아요.
밤바다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도 없잖아 있는데,
이렇게 무인으로 24시간 운영되면 쉴 곳도 있고 괜찮은 거 같아요 :)
물, 커피, 아이스크림, 라면 등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24시간 마트입니다.
해루질 하기 전에 든든하게
한강 라면 느낌으로 라면을 끓여 먹었어요.
봉지 라면을 이렇게 끓여주는 라면 기계!
자판기 봉지 라면 뒤에 종이 냄비가 붙어서 나와요.
종이 냄비에 면과 스프를 넣고 기계에 올려서 버튼만 누르면 끝!
컵라면만큼 먹기 편해서 너무 좋았어요.
※ 라면마다 조리 버튼이 다르니깐 잘 보고 눌러요.
옆에 일회용 젓가락, 숟가락, 앞접시 등
먹고 즐기기에 필요한 도구들은 다 있어요 ㅎㅎ
냄새와 비주얼 그리고 장소까지 완벽.
물놀이하고 먹는 라면이 제일 맛있지만,
오늘만큼은 요 한강 라면이죠.
손수 사 온 옛날 통닭과
무인카페에서 끓여온 봉지 라면.
오션뷰를 보면서 먹는 라면과 치킨.
한강에서 먹는 라면? 저리 가라입니다 ㅋㅋㅋ
오늘부터 슬도라면이 짱..
쌀쌀한 날씨까지
라면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해루질을 하러 온 거 맞지..?
충전 후 의욕 넘치게 시작한 해루질!
바다를 너무 만만하게 본 걸까요?
바다는 너무 추웠고, 조과는 이게 전부였습니다.
복귀할 때 다 놓아줬어요 ㅎㅎ
슬도는 MBC 드라마 메이퀸 촬영지로도 유명한데요.
봄에는 유채꽃이 이쁘기로도 유명하답니다.
꽃놀이도 좋지만 이런 특별한 경험 어떨까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먹스타 킹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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